주말을 앞두고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강한 봄볕에 벌써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19도까지 올랐고, 한낮에는 어제보다 3도나 높은 26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특히 경주와 의성은 무려 29도까지 치솟아 덥겠습니다.
이 같은 때 이른 더위는 주말과 휴일에도 계속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 일요일에는 29도까지 오르는 등 올봄 최고 기온을 기록하겠고요, 내일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중서부와 영남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인 일요일에도 오전까지는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의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과 광주 27도, 대구 28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여기에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고요,
오존 농도는 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높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존은 특히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어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더욱 해롭습니다.
볕이 강한 오후 2~5시 사이 불필요한 야외 활동은 되도록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51010435956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